살구나무 가지치기 시기별 살구나무 전정 방법

살구나무 가지치기 시기별 살구나무 전정 방법

살구나무는 개심자연형으로 재배되며, 적절한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의 건강을 유지하고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는 나무의 형태를 정돈하고, 병해충의 발생을 줄이며, 과일의 크기와 당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관리 방법입니다.

살구나무 가지치기의 기본 원리

살구나무의 가지치기는 주로 두 가지 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첫째, 나무의 형태를 유지하고, 둘째, 과도한 열매 맺음을 조절하여 과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살구나무는 주지수를 2∼3본 유지하며, 각 주지에는 부주지를 2∼3개 배치하여 균형 잡힌 나무의 구조를 이룹니다.

살구나무 가지치기 시기별 방법

살구나무의 가지치기 시기는 크게 유목기와 성목기로 나뉩니다. 각기 다른 시기에 따라 적용하는 가지치기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나무의 성장 단계를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구나무 가지치기 시기

가. 유목기의 살구나무 가지치기

• 1년생 겨울전정: 살구나무를 심은 후 첫 겨울에는 주간을 지상 60∼70cm 지점에서 절단합니다. 이 시기에 절단은 나무가 세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주지 발생 부위를 적절한 높이에서 유지시켜줍니다. 직립성이 강한 품종의 경우, 가지를 높게 절단하여 측지 발생을 줄이고, 직사광선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나. 성목기의 살구나무 가지치기

• 여름철 새순 비틀기와 적심: 직립성이 강한 살구 품종은 여름철에 새순을 비틀거나 적심하여 2차 신장을 억제합니다. 이는 가지의 생장 방향을 조절하고, 강한 전정을 피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강전정과 약전정: 개장성이 강한 품종은 강전정을 통해 가늘고 길어지는 가지를 조절합니다. 성목기에 접어들면서 나무의 세력이 약해질 때는 강전정과 약전정을 적절히 조절하여 나무의 건강을 유지합니다.

살구나무 가지치기: 시기별 전정 방법

살구나무의 전정은 건강한 성장과 풍부한 수확을 위해 필수적인 관리 과정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방법으로 전정을 하면 나무의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분배되어 더 많은 꽃과 과일을 생산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살구나무의 전정 시기와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1년생 살구나무의 겨울 전정
   • 목적: 초기 성장 단계에서 나무의 기본 구조를 형성합니다.
   • 시기: 재식 후 첫 겨울
   • 방법: 주간을 지상 약 60~70cm 지점에서 절단합니다. 주간이 가늘 경우는 좀 더 짧게 절단하여 나무가 세력을 잘 받도록 합니다.
2. 2년생 살구나무의 여름 전정
   • 목적: 주지연장지와의 경쟁을 방지하고, 신초의 생장을 조절하여 나무의 강건함을 유지합니다.
   • 시기: 5월 하순부터
   • 방법: 신초 기부가 경화되기 전에 신초를 비틀어 줌으로써 신장을 정지시킵니다.
3. 2년생의 겨울 전정
   • 목적: 선단가지를 적절히 유지하고 하부 가지의 경쟁을 제거합니다.
   • 시기: 매년 겨울
   • 방법: 주간 연정지가 될 선단가지의 2/3를 유지하고, 하부 가지는 선단보다 짧게 전정합니다.
4. 3년생 살구나무의 여름 전정
   • 목적: 수관의 확대와 부초 발생을 촉진합니다.
   • 시기: 재식 2년차 여름
   • 방법: 주지 연장지가 40cm 이상 자랄 때 약 40cm를 남기고 적심합니다. 이로 인해 선단부에서 2~3개의 신초가 자라나게 됩니다.
5. 3년생의 겨울 전정
   • 목적: 수형을 보존하고 강한 성장을 유지합니다.
   • 시기: 겨울
   • 방법: 주지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선단부터 기부 쪽으로 길어지는 가지들을 적절히 배치합니다.
6. 살구나무 성목의 전정
   • 목적: 수관 내부로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하고, 수세가 약한 가지를 갱신합니다.
   • 시기: 나무가 성숙한 후 계속되는 관리
   • 방법: 도장지나 밀생지를 제거하고, 필요한 가지만을 남겨 수관의 효율을 높입니다.

적절한 전정은 살구나무의 건강과 생산성에 크게 기여합니다. 각 성장 단계에서 올바른 전정 방법과 시기를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건강하고 열매 맺는 살구나무를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살구나무를 키우는 데 있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살구나무의 3년생 이후 전정 방법

살구나무를 재배하며 가장 중요한 관리 중 하나는 바로 전정입니다. 적절한 전정은 살구나무의 건강을 유지하고 풍부한 수확을 돕습니다. 특히 3년차 이후의 살구나무 전정은 나무의 성장과 수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글에서는 3년생 살구나무의 여름전정과 겨울전정 방법, 그리고 4년차 여름전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3년생 살구나무의 여름 전정
   • 3년차 살구나무는 뿌리의 신장이 좋아지면서 수세가 강해집니다. 이 시기에는 여름 전정과 적심을 통해 부초의 발생을 촉진하고, 수관의 확대를 도모해야 합니다. 주지 연장지는 신초가 40cm 이상 자랄 때, 대략 6월 상중순경에 40cm 정도 남기고 적심합니다. 이를 통해 선단부에서 2~3개의 신초가 자라나게 됩니다. 선단부 아래 신초들도 선단부보다 낮은 위치에서 적심하며, 짧은 신초는 그대로 두어 자연 성장을 유도합니다. 측지의 경우, 제1주지 후보지를 포함하여 연장지와 같이 적심을 실시하고, 항상 주간 연장지보다 낮은 위치에서 적심하여 부초 발생을 유도합니다.
2. 3년생 살구나무의 겨울 전정
   • 겨울 전정에서는 제1주지를 지상 약 40cm 높이에 배치하고, 주지 간격을 약 20cm로 유지합니다. 상단 주지(제 3주지)는 강하게, 하단 주지는 약하게 성장하도록 관리합니다. 주지로부터 발생한 측지들은 선단부터 기부 쪽으로 점점 길어지며, 삼각형 또는 원추형으로 수관이 구성되도록 합니다. 부주지 후보지는 주지 발생부로부터 약 1.5m 거리에 배치하고, 주지 굵기의 약 절반 정도 되는 약한 가지를 선정합니다. 결과지의 경우, 굵고 강한 직립지는 솎아내고, 장과지와 중과지 간격은 각각 40cm, 20cm로 유지하며, 단과지는 그대로 두어 자연 성장을 돕습니다.
3. 4년생 살구나무의 여름 전정
   • 4년차에는 필요없는 도장지를 미리 눈따기 작업을 통해 제거합니다. 주지, 부주지, 연장지 이외의 직립지는 새순비틀기를 통해 관리합니다. 성목이 된 후의 전정은 도장지나 밀생지를 솎아내어 수관 내부로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크게 자란 측지는 결실 부위가 상승하므로, 가능한 한 주지와 부주지 가까이에 있는 결과지를 이용하여 갱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구나무의 전정은 나무의 성장 단계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특히 3년차 이후에는 보다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며, 각 전정 방법에 따라 살구나무의 건강과 결실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올바른 전정 방법을 통해 건강한 살구나무를 유지하고, 풍부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론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방법으로 살구나무를 가지치기하는 것은 나무의 생장을 촉진하고 과일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가지치기는 단순한 관리 작업이 아니라, 나무와의 대화를 통해 그 생명력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과정입니다.